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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14 자동차 안전장치_브레이크 시스템_Pre-Crash Safety System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자동차 제어브레이크 중 하나인 ABS에 대해 작성하고

이어서 어떤 내용을 작성할까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자동차 브레이크 보조장치 중 PCS(Pre-Crash Safety System)에 대해 작성하고자 합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이 큰 변환기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크게는 전동화(electrification), 그리고 또 하나는 자율주행 입니다.


출처 : 콘티넨탈(https://www.continental-automotive.com)


출처 : 삼성 뉴스룸


특히 저는 자율주행에 관심이 많은데요,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운전이 아닌 다른 일을 할 수 있다면 책도 보고, 영화도 보고, 아이들과 놀이도 하고. 하루 중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늘어날 거라 기대하고 있거든요.

뭐.....잠만 잘지도 모르지만요.


자율주행 기술이 보편화 되기 위해서는 수 많은 안전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 많은 IT기업과 완성차 업체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중이죠.


여담으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주체는 완성차 업체보다 IT기업입니다. 

수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기술을 가진 소프트웨어 업체, 이미지 처리 기술을 가진 그래픽 업체 등이 있죠.


각설하고, 지난번 말씀드린바와 같이 자동차의 주요 기능 중 '정지' 기술이 매우 중요한데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하지 않더라도 위험한 순간이 오면 저절로 멈추는 기술이 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입니다.


이는 비단 자율주행기술처럼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금 출시되고 있는 많은 차들도 벌써 이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Mercedes-Benz


이러한 기능은 지난시간 설명드린 ABS, ESC와 같은 기능들은 

예방안전(Active Safety)를 위한것이었다면 오늘 말씀드리는 기능은

예방안전 + 충돌안전(Passive Safety) 입니다.


주행 중 운전자가 위험을 감지하고 브레이크를 밟을 때, 운전의 숙련도에 따라서, 

상황판단 능력에 따라 급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Brake Assist(BA)를 통해 브레이크 밟는 힘을 증가시켜 주는 것 입니다.


출처 : Toyotamalawi



BA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을 때의 속도를 인지하고 자동차의 현재 속도에 비해 제동하기 충분한지 계산합니다. 운전자의 브레이크 밟는 힘이 모자라다고 판단 될 경우 모터나 기계식 부스터를 통하여 추가적인 브레이크 압을 더해 주어 안전하게 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초기 BA는 단순히 브레이크 압력을 일정 수준 높여주는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ABS가 작동하는 정도까지 강하게 브레이킹을 해줍니다. 자동차 wheel이 잠겨 ABS가 작동하는 단계까지 브레이킹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지요.


저 브레이크를 밟는 힘이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냐면, 사람이 밟는 힘은 0.5G(Gravitational acceleration)인 반면 BA가 작동하면 그 수치가 1.0G까지 올라 갑니다.


BA가 효율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ABS, TCS, ESC 등의 차량 주행 안정성 확보 기술이 필요하고, 앞차(또는 장애물)와의 거리, 속도 등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한 레이더, 카메라 등의 기술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요즘 차선이탈방지장치, 스마트 크루즈 등이 그러한 기술들이죠.


저도 이번에 구매한 차는 위의 모든 기능들이 있는 차를 구매했습니다.

운전자가 항상 안전운전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람보다 기계가 잘하는 부분도 분명 존재하니까요;;;;;


그래도 운전 중 한눈 파시면 안됩니다!!!!

Posted by Lithograp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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